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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속보] 이승훈 부상 '불행중 다행', 인대-뼈 이상없이 8바늘만 꿰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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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속보] 이승훈 부상 '불행중 다행', 인대-뼈 이상없이 8바늘만 꿰맸다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7.02.10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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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쪽 스케이트 칼날에 4cm 찢어져…강릉 아산병원서 밤 10시께 휠체어 타고 퇴원

[강릉=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그나마 천만다행이었다. 이승훈이 발목 통증을 호소했지만 인대나 뼈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진단받았다. 스케이트 칼날에 베인 오른쪽 허벅지와 정강이 부분의 4cm 상처만 8바늘 꿰매고 퇴원했다.

이승훈은 10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강릉 오발)에서 벌어진 평창 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인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종별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에 남자 팀추월에 출전했지만 1바퀴 반을 남겨놓고 코너를 돌다가 넘어지면서 부상을 입었다.

▲ [강릉=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이승훈이 10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17 ISU 세계종별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 남자 팀추월에서 넘어져 허벅지와 정강이에 걸쳐 4cm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곧바로 강릉 아산병원에서 8바늘을 꿰매는 치료를 받은 이승훈은 인대와 뼈에는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당시 이승훈은 자신의 스케이트 칼날에 베이는 바람에 출혈이 일어났고 발목 통증까지 호소했다. 결국 한국과 뉴질랜드의 2조 경기가 끝난 뒤 의료진이 경기장에 투입돼 발목을 압박하고 이승훈 들것에 실어 경기장내 의무실로 향했다. 이후 부상이 심하다고 판단한 의료진이 곧바로 이승훈을 강릉아산병원으로 이송했다.

강릉아산병원 권역응급센터로 후송된 이승훈은 인대와 뼈에 이상이 없는지 점검받았고 큰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그러나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상처는 2cm가 아닌 4cm였다. 생각보다 상처가 깊었던 셈이다.

8바늘을 꿰맨 이승훈은 땅을 디뎌 상처가 덧날 것을 우려해 오후 10시 7분쯤 휠체어를 타고 퇴원했다. 퇴원 당시 대회 및 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 등 6명이 이승훈을 위로했다.

이에 대해 대표팀 관계자는 "천만다행으로 허벅지만 찢어졌다. 인대와 뼈에 이상이 있을까 걱정했는데 그나마 낫다"며 "그러나 11일과 12일에 열리는 남자 1만m와 매스스타트 출전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까지는 괜찮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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