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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 2에도 소용없나요? 결국 시청률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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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 2에도 소용없나요? 결국 시청률 하락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2.1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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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언니들의 슬램덩크'가 방송 2주차만에 시청률이 하락하며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18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는 3.8%(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에 비해 1.6%P 떨어진 수치다.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 전소미 공민지 [사진 =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방송화면 캡처]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는 새 멤버들의 감동적인 이야기, 기존 멤버인 김숙과 홍진경의 활약으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특히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 2는 지난 시즌 1에서 사랑받았던 걸그룹 프로젝트를 메인으로 한 만큼 '미운우리새끼'에 뒤쳐졌던 시청률을 다시 끌어올릴 수 있을 가능성 또한 점쳐졌다.

그러나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시즌 2에도 시청률 부진을 보였다. 첫 방송보다 떨어진 시청률은 지난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 1때와 비슷한 수치다.

금요일 심야 예능은 '미운우리새끼', '나 혼자 산다' 등 관찰예능이 흥행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고정된 멤버들이 모여 특정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형식인 만큼 예능 유행에 따르지 못했기에 시청자들이 외면한 것 아니냐는 분석 또한 존재한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여성 예능, 시즌제 운영 등 다양한 시도 중이다. 이러한 '언니들의 슬램덩크'의 노력이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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