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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은진, 목소리 안 나와 무대 망쳤지만 예상외의 호평? 양현석 "평가 안 하겠다" (K팝스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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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은진, 목소리 안 나와 무대 망쳤지만 예상외의 호평? 양현석 "평가 안 하겠다" (K팝스타6)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3.05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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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의 마은진이 좋지 않은 목 상태 때문에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K팝스타6’(연출 박성훈 정익승 백수진)에서는 마은진의 무대가 공개됐다.

SBS 예능 ‘K팝스타6’ 마은진 [사진 = SBS 예능 ‘K팝스타6’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마은진이 지난 2위 재대결 무대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에 대해 “편안하게 하니까 잘 된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마은진은 “부담스럽다”며 이번 무대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내 마은진의 연습장면이 공개됐다. 마은진이 한창 연습에 몰두해있을 때 그의 할머니와 엄마가 찾아왔다. 마은진은 눈물을 흘렸고 “일상이 그냥 할머니였다”며 할머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연습을 이어가던 마은진은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전 리허설 때도 마은진은 노래를 부르고 난 뒤 한 제작진에게 “아예 목소리가 안 나와”라고 말했다. 여기에 지난번 그가 보여줬던 무대로 마은진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지자 그가 부담감을 가졌다. 

무대에 오른 마은진은 목에 약을 뿌렸다. 그러나 좋지 않은 목 상태 때문에 마은진은 기대만큼의 무대를 보여주지 못했다.

마은진의 무대를 본 유희열은 “안타깝다. 목상태가 진짜 안 좋았나보다. 마음이 아프다, 이 결정적인 순간에”라면서도 “솔로가수로서의 가능성이 더 보였다”라고 말했다.

양현석은 “나는 평가를 안 하겠다. 심사를 할 수있을만한 컨디션도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아픈 티를 안내서 더 멋있어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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