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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해피투게더' 프렌즈 특집, 시청률 반등 기회 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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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해피투게더' 프렌즈 특집, 시청률 반등 기회 될 수 있나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3.10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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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해피투게더'가 15주년을 맞이해 선보인 특집이 다시 한 번 빛나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번 15주년 특집이 '해피투게더' 시청률 반등의 기회가 될 수 있을까.

1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는 6.6%(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8%P 상승한 수치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는 방송 15주년을 기념한 첫 번째 특집 방송이었다. 과거 '해피투게더 프렌즈'의 콘셉트를 그대로 차용 한 이번 특집에서는 전현무와 조세호의 친구 찾기가 시작됐다.

KBS 2TV '해피투게더' [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 화면 캡처]

특히 주목 받았던 것은 과거 '해피투게더 프렌즈'에서 유재석과 함께 진행했던 S.E.S.의 유진이 함께 했다는 점이었다. 유진은 '해피투게더'를 사랑하는 오랜 팬들에게 반가움의 인사를 전하며 과거와 같은 안정적인 진행을 이어갔다.

최근 '해피투게더'는 다양한 구성의 게스트들을 통해 시청률 상승을 꿈꾸고 있었다. 특히 '조동아리X감자골' 특집의 경우 '해피투게더'의 시청률 상승은 물론 화제성까지 불러 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낮은 시청률로 인해 꾸준히 폐지설에 시달리는 KBS의 대표 토크쇼인 '해피투게더'가 이번 15주년 특집을 시청률 반등의 기회로 삼을 수 있을지 기대감과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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