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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X파일', '빵 재사용' 대왕카스테라·'내가 먹는 것도 아닌데' 함박스테이크의 두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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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X파일', '빵 재사용' 대왕카스테라·'내가 먹는 것도 아닌데' 함박스테이크의 두 얼굴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3.1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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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먹거리X파일(먹거리 엑스파일)’에서 대왕카스텔라와 함박스테이크의 실체를 밝힌다.

종합편성채널 채널A 시사교양 ‘먹거리X파일’(CP 이헌진·연출 김지희 김경준 김은수 김은지 박희구 박희웅 이대영 이찬호 정형섭 최선민 한경우 홍운용) 258회에서는 대왕카스텔라와 함박스테이크를 주제로 다룬다.

채널A 시사교양 ‘먹거리X파일’ '대왕 카스텔라의 촉촉함의 비밀'과 '함박스테이크의 씁쓸한 귀환' 편 [사진 = 채널A 시사교양 ‘먹거리X파일’ 예고영상 화면 캡처]

최근 커다란 크기의 빵에 생크림을 듬뿍 담은 대왕카스텔라 열풍이 불었다. 대왕카스텔라는 SNS를 통해 더욱 유명해지면서,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대왕카스텔라를 판매하는 가게도 쉽게 볼 수 있게 됐다. 

‘먹거리X파일’에서는 대왕카스텔라 열풍 속 긴급점검에 나선다. 앞서 공개된 258회 예고영상에서는 한 직원이 대왕카스텔라 반죽을 맨손으로 휘젓거나 촉촉함을 위해 식용유를 듬뿍 넣는 모습이 나온다. 

대왕카스텔라의 충격 민낯이 드러나는 가운데, 빵 재사용 현장도 카메라에 담았다. 대왕카스텔라를 판매하는 한 직원은 “어제 건데 생크림을 주입해서 판매해요”라는 말을 전하기도 한다.

대왕카스텔라의 두 얼굴을 밝히는 것과 동시에, 질 좋은 소고기에 신선한 재료만을 사용한다는 화려한 홍보 문구에 가려져 있던 함박스테이크의 내막도 공개한다.

함박스테이크 가게 직원은 냄새나는 고기에 정체불명의 조미료를 뿌리고, 알 수 없는 육수에 고기를 넣는다. 한 직원은 “맛없어도 괜찮아. 내가 먹는 것도 아닌데”라고 말하는 책임감 없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대왕카스텔라의 촉촉함의 비밀과 함박스테이크의 씁쓸한 귀환 편은 12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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