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배우 최민용이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연기했던 캐릭터는 실제 그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 극 중 까칠하면서도 은근히 다정하고 유쾌하게 그린 ‘츤데레’ 캐릭터가, 최근 그가 방송에 출연해 보여주고 있는 실제 이미지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최민용은 현재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 개그우먼 장도연과 호흡을 맞추며 다시 한 번 ‘츤데레’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면서도 특유의 엉뚱하면서도 독특한 캐릭터를 ‘덤’으로 선보이며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거침없이 하이킥’ 이후 오랜만에 방송계로 돌아온 최민용은, 최근 다양한 방송에서 많은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 가운데, 최민용이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한단 소식도 전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민용은 ‘비정상회담’을 통해 ‘우결’에서 보여주고 있는 남다른 예능감을 뽐낼 예정이다. 특히 최민용은 이날 방송에서 4차원 매력을 드러내며 ‘비정상회담’ 출연진들과 함께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최민용은 자연을 사랑한다는 말과 달리 “산에서 살 때 철제 컨테이너에서 살았다”는 반전 발언으로 출연진들을 당황시킨다. 

또한 최민용은 한복을 입은 모습으로 4차원 매력을 뽐낸다. 최민용은 산에서 2년 간 살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진정한 ‘자연인’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낸다. 최민용의 범상치 않은 모습에 ‘비정상회담’ 멤버들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최민용은 지난 2007년 SBS ‘연애의 발견’ 이후 방송에 얼굴을 비치지 않으며 근황에 대한 많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런 최민용은 최근 MBC ‘일밤 복면가왕’을 통해 방송 복귀에 나선 후 예능을 통해 다양한 활약을 하며 ‘예능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1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서는, 첫사랑으로 KBS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에 함께 출연했던 최강희를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비정상회담’에서 또한 최민용은 첫사랑 얘기에 버금가는 토크로 관심을 끌수 있을까? 

많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다시 한 번 예능 대세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최민용이 ‘비정상회담’에서는 어떤 엉뚱한 캐릭터를 선보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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