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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사임당' 이영애 고려지·금강산도 뺏기고 시청률도 뺏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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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사임당' 이영애 고려지·금강산도 뺏기고 시청률도 뺏겼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3.2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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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사임당 빛의일기'가 사임당(이영애 분)과 서지윤의 '고생길'이 그려졌다. 그러나 시청률은 또다시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23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연출 윤상호) 17회는 9.4%(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8%P 하락한 수치다.

'사임당 빛의 일기' 이영애 [사진 = SBS '사임당 빛의 일기' 방송화면 캡처]

'사임당'은 이영애가 고려지의 비법을 찾는 여정이 그려지며 최근 다시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 이영애는 휘임당(오윤아 분)과 민치형(최철호 분)의 방해로 고려지의 비법을 빼앗기고 만다.

현대의 이영애의 고난도 끊이지 않는다. 서지윤은 금강산도를 민정학(최종환 분)에게 빼앗기며 연구에 차질을 빚게 되고 위험에 빠지게 된다. 이처럼 과거와 현재의 이영애가 모두 위험에 빠지며 긴장감을 빚어냈지만 시청률은 응답하지 않았다.

최근 '사임당'은 이영애의 고려지 탐방에 집중하며 꾸준한 시청률 상승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번 17회에서는 현대와 과거를 오가는 난해한 방식의 연출로 시청자들이 혼란을 느꼈다는 평가다.

'사임당'의 이영애는 고려지와 금강산도를 되찾아 위기를 타개할 수 있을까? 또 '사임당'의 시청률은 다시 상승세를 기록할 수 있을까? '사임당'의 기대 이하의 시청률에 드라마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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