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양용선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와 여야 차기 대선후보 당내 경선과 지지율 변동 등의 정치 빅 이슈가 연일 쏟아지면서 최근 시청률 하락세를 기록 중인 '썰전'의 인기가 반등할 수 있을까?
30일 방송될 종합편성채널 JTBC 시사프로그램 '썰전'에서는 검찰의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를 한 내용과 여야 차기 대선후보 경선 구도를 집중 분석할 전망이다.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조사가 이뤄졌고 구속영장 청구가 확정된 만큼 이 부분에 대해 집중적인 분석과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중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서는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의 의견이 어떤 방향으로 갈릴 지도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여야 각 정당이 차기 대선후보를 결정하기 위해 치르고 있는 당내 경선 역시 상세하게 다를 것으로 보인다. 이중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1위 문재인과 2위 안희정, 5위 이재명 후보가 있는 더불어민주당과 지지율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홍준표 경남지사가 유력해 보이는 자유한국당, 안철수 의원이 확실해 보이는 국민의당 분위기를 면밀하게 분석할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썰전'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청구,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과 여야 당내 경선 결과라는 빅 이슈를 활용하며 다시 한번 기록적 시청률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썰전'은 최순실 게이트 초반 10%대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달성했지만 최근 들어 시청률이 주춤한 모습이다. 하지만 연이어 터지는 빅 이슈들로 인해 예전에 버금가는 폭발적인 시청률을 달성할 확률이 크다. 과연 이번 주 썰전이 어떤 성적을 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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