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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뭉쳐야 뜬다' 윤두준·차태현 이어 이경규까지… 게스트로 신선한 재미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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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뭉쳐야 뜬다' 윤두준·차태현 이어 이경규까지… 게스트로 신선한 재미 더한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3.2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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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뭉쳐야 뜬다'가 최근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를 초대하며 두목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첫 방송을 시작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은 정형돈이 복귀 이후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이자 김용만의 복귀 프로그램으로 주목 받았다.

뿐만 아니라 '뭉쳐야 뜬다'는 '냉장고를 부탁해', '쿡가대표' 등을 통해 진행자로 활약하는 안정환, 김성주가 MC로 합류했다. 쉽게 예상하지 못했던 네 사람의 조합은 은근한 재미를 선사했고, '뭉쳐야 뜬다'는 배낭 여행이 아닌 패키지 여행이라는 새로운 예능 콘셉트를 제안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차태현 윤두준 [사진= 스포츠Q DB]

'뭉쳐야 뜬다'가 게스트를 초대한 것은 지난 1월이었다. 당시 정형돈은 개인적 사정으로 인해 스위스편 녹화에 참여하지 못했고, 평소 절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하이라이트의 윤두준이 그의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등장했다.

당시 윤두준은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사이에서 막내 역할을 제대로 해내는 것은 물론, '식샤님'다운 먹방을 보여주는 등 '뭉쳐야 뜬다'에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이후 '뭉쳐야 뜬다'는 교차 편집으로 윤두준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보여주거나, 김용만 등 고정 MC들이 그를 언급하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후 '뭉쳐야 뜬다'는 차태현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는 소식을 전했다. '1박 2일' 등 여행 포맷의 예능 프로그램 경험이 있는 차태현의 합류에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져 있는 상태다.

'뭉쳐야 뜬다'에 출연하는 이경규 [사진= 스포츠Q DB]

뿐만 아니라 이경규가 '뭉쳐야 뜬다'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목 받고 있다. 정형돈, 안정환, 김성주, 김용만과 여러 방송을 통해 호흡을 맞춘 적이 있던 이경규의 출연 소식에 이들이 보여 줄 케미가 어떨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특히 이경규는 '빠른 녹화'를 추구하는 경향이 있어 오랜 시간 촬영해야 하는 해외 여행 촬영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을 더하게 될지 주목 받고 있다.

'뭉쳐야 뜬다'는 소소한 재미는 물론 해외 관광지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내며 여행 예능의 새로운 포맷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정상회담', '냉장고를 부탁해' 등 JTBC 기존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진 상황에서 등장한 '뭉쳐야 뜬다'가 '한끼줍쇼'와 함께 많은 인기를 누리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뭉쳐야 뜬다'는 윤두준을 시작으로 차태현, 이경규를 섭외하며 색다른 재미와 신선한 분위기를 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뭉쳐야 뜬다'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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