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 기자]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tvN 8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미생'의 두 번째 OST가 공개된다.
tvN 측은 30일 "'미생'의 두 번째 OST가 공개된다"며 "공개된 곡은 싱어송라이터 한희정이 보컬로 참여한 '내일'로"라고 밝혔다.
한희정의 목소리는 치열하게 살아가는 보통의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는 이 곡에 안성맞춤이다. 이런 이유로 드라마 엔딩 크레딧 장면에 사용되면서 정식 음원 공개 전부터 시청자들의 문의가 이어질 만큼 관심을 끈 곡이다.
'내일'은 박성일 음악감독이 작곡하고 장나라, 백지영 등의 프로듀싱을 진행한 서동성이 작사에 참여했다.
차분한 기타 연주에 한희정 특유의 맑은 음색이 어우러져 잔잔한 감동을 전해준다. 특히 언제나 바쁜 하루가 지나고 반복되는 평범한 일상을 담은 소박한 노랫말은 듣는이를 포근히 감싸는 듯한 따뜻함을 준다는 평가다.
한희정이 노래한 '미생' 두 번째 OST '내일'은 드라마 5화 방송일인 31일 정오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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