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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썰전' 문재인·유승민 등 유력 정치인 없었지만… 세월호·청와대 압수수색 거부 등 언급하며 관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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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썰전' 문재인·유승민 등 유력 정치인 없었지만… 세월호·청와대 압수수색 거부 등 언급하며 관심 받았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3.31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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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썰전'이 유력 대선 후보나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에 속해있는 정치인들의 등장 없이도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3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은 7.2%(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2%P 상승한 수치다.

최근 '썰전'은 각 당의 유력 대선 후보인 안철수, 이재명, 문재인, 유승민, 안희정 등의 정치인들이 출연해 '대선주자 특집'을 완성하며 주목 받았다. 당시 '썰전'의 시청률은 9%(이하 전국기준) 이상을 기록하며 10% 돌파까지 가능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기도 했다.

JTBC '썰전'에서 세월호 관련 내용을 비롯해 청와대의 압수수색 거부 등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 JTBC '썰전' 화면 캡처]

이날 방송된 '썰전'에는 유력 대선 후보나 주목 받고 있는 정치인들이 등장하지 않았다. 그러나 '오바마 케어와 트럼프 케어', '과도정부론', '세월호 음모론', '세월호 인양' '청와대 압수수색',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 관련 소식 등에 대해 유시민과 전원책이 대화를 나눴다.

'썰전'은 별다른 게스트 없이 방송을 진행했지만 여전히 안정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완전히 자리를 잡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앞으로 '썰전'은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관련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많은 방송사에서 예상한 서울 구치소 수감 생활, 앞으로의 법정공방 등을 예상해 대화를 나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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