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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이상해' 이준, 김영철의 지극정성에 흔들리는 모습…마음의 문 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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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이상해' 이준, 김영철의 지극정성에 흔들리는 모습…마음의 문 열까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4.0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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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김영철과 대화를 나눈 이준이 김영철과 새로운 관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2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복 이정선‧연출 이재상)에서 안중희(이준 분)은 변한수(김영철 분)의 노력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이준은 매일 찾아오는 김영철과 대화를 나눈다. 이준이 자신을 버린 아버지가 김영철이라고 확신하고 있는 가운데, 김영철과의 대화로 닫혔던 마음의 문을 열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김영철이 이준과 대화를 나누기 위해 그의 집을 찾아갔다. [사진 =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방송화면 캡처]

앞선 ‘아버지가 이상해’ 방송분에서 김영철은 한 무덤을 찾아가 이준을 아들로 삼아도 되느냐고 물어 친부가 아님을 암시했다. 이후 김영철은 이준과 대화를 나누기 위해 그의 회사와 집에 찾아가는 등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다.

김영철이 이준을 양아들로 삼으려는 이유 그리고 그와 나누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김영철은 자식들 모르게 나영실(김해숙 분)과 비밀을 안고 살아가고 있는 인물이다. 그 비밀에는 이준이 관련된 것으로 보여 드라마에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결국 이준은 김영철의 노력에 마음의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준은 매일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들로 도시락을 싸오는 김영철에게 부성애를 느끼고 조금씩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하지만 이준이 김영철의 셋째 딸 변미영(정소민 분)과 티격태격하고 있는 상황에서 러브라인을 형성하게 된다면 김영철의 아들이 될 수 없다. 앞으로 이준, 김영철 그리고 정소민 사이에서 펼쳐질 복잡한 전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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