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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원 남자친구 사칭 법적대응, 누리꾼들 "악질적… 절대 선처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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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원 남자친구 사칭 법적대응, 누리꾼들 "악질적… 절대 선처 말길"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4.0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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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문채원이 자신의 남자친구라고 사칭하며 블로그에 성적 모욕감을 주는 글을 지속적으로 올린 남성에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문채원을 응원하며 선처 없는 법적 대응을 주장하고 있다.

5일 문채원은 소속사를 통해 자신의 남자친구를 사칭한 누리꾼에게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가해자로 지목된 해당 남성은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블로그에 남자친구 사칭 글을 게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문채원 [사진 = 스포츠Q DB]

그동안 연예인들의 악플러 고소 사건은 종종 있어왔지만 남자친구를 사칭하며 성적 모욕감을 주는 누리꾼을 고소한 일은 문재원이 처음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꼭 죗값 치렀으면 좋겠다", "혹시라도 나중에 선처 말았으면"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다수의 연예인들이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 하겠다고 밝힌 이후에도 여러가지 이유로 선처를 하는 경우가 잦았다. 사이버 범죄는 다른 범죄에 비해 죄질의 나쁨이 낮다는 생각 때문이다. 그러나 많은 스타들이 사이버 범죄에 고통을 호소하는 만큼 이번 문채원 남자친구 사칭 법적 대응은 선처가 없어야 한다는 것이 누리꾼들의 주장이다.

문채원은 지난 2007년 SBS '달려라 고등어'로 데뷔, 이후 2008년 '바람의 화원'으로 스타로 발돋음 했다. 이후 문채원은 MBC '찬란한 유산' KBS 2TV '공주의 남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굿닥터'에서 활약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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