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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프로듀스 101 시즌2' 연습생들의 과거 행실 논란과 미담 사이… 최종 결과에 영향 미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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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프로듀스 101 시즌2' 연습생들의 과거 행실 논란과 미담 사이… 최종 결과에 영향 미치나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4.1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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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출연자들이 과거 행실로 인해 주목 받고 있다.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중인 연습생들의 과거가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기 시작하며 이들의 과거가 프로그램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지난 7일 첫 방송을 시작한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는 제작 단계에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방송된 '프로듀스 101 시즌1'이 프로그램으로서 성공을 거뒀을 뿐 아니라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I.O.I)가 성공적인 활동을 보여주며 마무리 됐기 때문이다.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 [사진= CJ E&M 제공]

뿐만 아니라 최종 11인으로 아이오아이(I.O.I)에 속해 활동했던 연습생들이 그룹이나 솔로로 데뷔하거나 데뷔가 임박한 상황이고 김소혜와 전소미는 예능, 드라마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대세 소녀'들을 만든 '프로듀스 101'이 시즌2를 론칭했다. 그러나 '프로듀스 101 시즌2'는 본격적인 시작 전 참가자의 과거 논란을 겪어야 했다. 결국 마루기획의 한종연은 프로그램이 방송되기 전 자진 하차했고, 이외에도 많은 참가자들이 과거 논란을 겪고 있다.

최근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중인 바나나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윤용빈 역시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논란을 겪었다.

결국 윤용빈 측은 "해당 글은 악성루머"라며 선을 그었고, 진위가 밝혀져 법적 대응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윤용빈 측의 결정은 '프로듀스 101 시즌1'에 출연했던 김소혜 측이 과거 논란에 대해 적극적인 법적 조치를 취한 것과는 상반된 모습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 박성우 윤재찬 [사진= '프로듀스 101 시즌2' 공식 홈페이지]

이처럼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출연진들은 과거 일진 논란을 비롯해 각종 루머에 시달리고 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꾸준히 깨끗한 과거 이야기만 언급되는 연습생들도 등장하고 있다.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중인 까치발 소년 HIM엔터테인먼트의 박성우와 더바이브레이블의 윤재찬이 그 주인공이다. 박성우의 군대 후임들은 자신들이 활동하는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관련 에피소들 공개했고, 고등학교 후배들이 SNS를 통해 그와 관련된 내용을 남기는 등 훈훈함을 더했다.

윤재찬 역시 학교 친구들과 주변 사람들이 SNS나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미담을 방출하고 과거 사진을 공개해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처럼 많은 누리꾼들은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참가자들의 현재 외모와 실력 뿐 아니라 과거 행실까지 주목 하고 있다. 참가자들의 과거 행실은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중요하게 작용하는 투표 등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참가자들의 극과 극 과거 이야기들이 '프로듀스 101 시즌2'의 과정과 결과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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