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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정, 어머니 가수 김수희와 '노래가 좋아' 출연… '남행열차'와 '찰떡' 모녀가수가 함께 불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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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정, 어머니 가수 김수희와 '노래가 좋아' 출연… '남행열차'와 '찰떡' 모녀가수가 함께 불러요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4.1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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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국민가수 김수희와 딸 이순정이 '노래가 좋아'에서 듀엣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1TV '노래가 좋아'에서는 가수 김수희와 딸 이순정이 출연해 함께 노래를 불렀다. '노래가 좋아'는 장윤정과 도경완 MC로 진행되는 일반인 노래대결 프로그램이다.

이순정과 김수희 [사진 = KBS 1TV '노래가 좋다' 제공]

이날 '노래가 좋아' 초대가수로 출연한 김수희는 자신의 대표곡 '남행열차'를 열창해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딸 이순정은 최근 리믹스 버전을 공개한 '찰떡'을 부르며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했따.

이순정과 김수희는 최근 MBC '사람이 좋다', '1대 100'등에 함께 출연하며 모녀가수의 힘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이순정은 평소 안면이 있는 안양 어묵가게 아저씨에게 인사하고자 했지만 어묵가게 주인이 몰라보며 크게 당황했다. 어묵가게 아저씨는 이순정이 "엄마와 함께 가서 먹었다"고 하고 나서야 모녀를 알아봐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희는 딸 이순정의 가수활동을 반대했던 시절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순정은 "직접 방송을 하니 어머니가 괜히 국민가수가 아니라는 사실을 피부로 느낀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순정은 "어머니가 '떨지 말고 소통해라',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불러라' 등 다양한 조언을 해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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