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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 김동빈, 멤버들 반대에도 센터 욕심 "안 뺏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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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 김동빈, 멤버들 반대에도 센터 욕심 "안 뺏길 것"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4.21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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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프로듀스 101 시즌2’의 김동빈이 센터 욕심을 드러냈다.

21일 오후 방송된 엠넷(Mnet) 예능 ‘프로듀스 101 시즌2’(연출 안준영)에서는 2조가 연습하는 과정이 공개됐다.

엠넷(Mnet) 예능 ‘프로듀스 101 시즌2’ [사진 = 엠넷(Mnet) 예능 ‘프로듀스 101 시즌2’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정정이 속한 1조가 김재한이 있는 2조를 경쟁상대로 선택했다. 2조 멤버들인 김동빈과 정시현 등은 1조를 대적할 생각에 걱정스러운 기색을 드러냈다.

2조가 선보일 곡은 EXO(엑소)의 ‘CALL ME BABY(콜미베이비)’였다. 2조 멤버들이 회의를 하는 도중에 김동빈은 센터를 하고 싶다는 의욕을 드러냈다. 한민호 역시 마찬가지였다. 

나머지 멤버들은 김동빈과 한민호에게 안무를 요청했다. 두 사람은 최선을 다해 엑소 노래에 맞춰 춤을 선보였다. 

김동빈과 한민호가 비슷한 실력을 드러내자, 멤버들은 고민에 빠졌다. 주진우는 “솔직히 욕심나는 사람, 둘 중에”라며 센터를 좀 더 간절히 원하는 사람을 찾았다. 

이서규는 “남자다운 걸 하기엔 민호가 하는 게 좋지 않을까”라며 엑소 노래에 맞는 사람으로는 한민호를 추천했다. 나머지 멤버들 또한 같은 의견을 드러냈다. 

하지만 김동빈은 “전 진짜 욕심나요”라고 말하며 센터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결국 김동빈이 센터를 하기로 했지만, 멤버들은 남자보다는 소년 같은 이미지를 가진 그를 걱정했다. 

김동빈은 인터뷰를 통해 “다섯 명 다 ‘센터 바꿔야 되는데’(라고 생각하는)이게 다 보여요”라며 “안 뺏길 거예요”라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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