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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JTBC '대선 TV 토론' 손석희, 가벼운 질문으로 대통령 후보 토론 시작… 대선자문단 팩트체크·남은 대선 토론 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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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JTBC '대선 TV 토론' 손석희, 가벼운 질문으로 대통령 후보 토론 시작… 대선자문단 팩트체크·남은 대선 토론 일정은?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4.25 2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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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JTBC '2017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대선 TV 토론)이 기존과는 다른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하며 본격적인 토론을 시작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2017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대선 TV 토론)의 진행자 손석희 앵커는 가벼운 농담으로 토론의 문을 열었다.

이날 '2017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대선 TV 토론)의 손석희는 이번 대선 토론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원탁형 형식에 대해 언급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후보들은 "처음으로 해보는 형식"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JTBC '대선 토론' [사진= JTBC '대선 토론' 화면 캡처]

뿐만 아니라 손석희는 "자리는 마음에 드시나. 본의 아니게 과거 당을 함께 하셨던 분들끼리 마주보고 앉게 되셨다"라며 가벼운 질문을 던졌고, 의외의 공통점에 대선 주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토론의 첫 번째 자유 주제는 '경제 불평등 심화와 사회 양극화 해법'(경제 불평등 해법)이었다. 손석희 앵커는 토론에 앞서 공식 메신저를 통해 이뤄지는 후보자들의 발언에 대한 '팩트 체크'를 언급했고, 사회자인 자신의 참여는 최소화 하겠다고 선언했다.

JTBC가 진행한 대선 TV 토론의 경우 공중파를 통해 생중계 된 이전의 토론과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였다. 스탠딩 방식에 카메라가 있는 정면만 바라보던 이전의 대선 TV 토론과는 달리 후보들과 사회자가 라운드 형식으로 마주 보고 앉아 보다 치열한 토론을 예고했다.

JTBC '대선 토론' [사진= JTBC '대선 토론' 화면 캡처]

JTBC '2017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대선 TV 토론)에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국민의당 안철수,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참석했다.

JTBC 대선 토론은 TV채널 뿐 아니라 JTBC 온에어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대통령 후보들의 발언에 대한 내용을 JTBC 대선자문단이 팩트체크하고 있는 상황이다.

JTBC '2017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대선 TV 토론) 이후 대선 후보 TV 토론은 두 번이 남아 있다. 오는 28일 오후 8시 MBC, KBS를 통해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초청대상 후보자토론회 2차' 경제 분야 관련 토론이 진행된다.

마지막 3차 토론인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초청대상 후보자토론회'는 사회 분야를 주제로 오는 5월 2일 오후 8시부터 MBC와 KBS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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