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이름없는 여자'의 손여리(오지은 분)이 새로운 인생을 맞는다. 오지은은 손여리가 아닌 윤설 신분을 세탁한 뒤 홍지원(배종옥 분)과 대결할 예정이다.
3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이름없는 여자'(극본 문은아·연출 김명옥) 8회에서는 오지은이 교도소에서 김말년의 목숨을 구해주는 장면이 그려졌다. 김말년은 재력가로 앞으로 오지은의 계획을 도와줄 조력자로 등장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말년은 오지은에게 "네가 원하는 소원 다 들어주겠다. 사람 해치는 것 말고"라고 말하고, 오지은은 자신이 사람을 해칠 계획이라고 말한다. 김말년은 "그렇다면 힘을 길러야지"라고 오지은에게 조언한다.
'이름 없는 여자'에서 오지은은 자신을 절망으로 떨어뜨린 사람들에게 보복하기 위해 교도소에서 사법고시 공부에 매진한다. 몇년동안 사법고시에 매진한 오지은은 김말년의 양딸로 신분을 세탁할 거란 계획을 세운다.
오지은은 그동안 당해왔던 연약한 모습에서 새로운 신분으로 변실할 예정이다. '이름없는 여자'에서 오지은은 배종옥에게 이용당하고 딸 봄이까지 잃는 등 수난을 당했다. 과연 오지은이 사법고시 합격 후 새로워진 모습으로 '답답이'에서 '사이다'로 거듭날 수 있을까?
현재 오지은은 사법고시 준비중이다. '이름없는 여자'에서 오지은은 사법고시를 통과해 새로운 인생을 살아갈 예정이다. 그의 계획이 성공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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