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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양육 문제'와 '난임'이 만든 '저출산' 시대…해결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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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양육 문제'와 '난임'이 만든 '저출산' 시대…해결방법?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5.1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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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가 가정의 달을 맞아 해마다 줄어드는 출산율과 양육과 난임의 문제에 대해 다뤘다.

17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시사교양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작가 권하정 이창희‧연출 이은복 김문성)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출연해 양육과 난임에 대해 유용한 정보를 소개했다.

우리나라의 저출산은 굉장히 심각한 수준이다. 출산율은 해마다 줄어들고 있을 뿐만 아니다, 주요국 합계출산율 순위에서 우리나라는 꼴찌 수준이다. 저출산이 훗날 가져올 모습은 재앙과도 같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 양육과 난임에 대해 방송했다. [사진 = KBS 1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방송화면 캡처]

저출산이 지속되면 초‧중‧고‧대학교가 폐교하고, 생산자도 소비자도 없는 무경제 국가가 된다.

10년 후에는 20대 청년 20%가 감소해 ‘목말 사회’가 예상된다. ‘목말 사회’는 출산율이 줄고 고령화 사회가 지속됨에 따라 청년 한 명이 노인 한 명을 맡아 목말을 태우듯 부양하는 사회를 일컫는다. 또한, 30년 안에 79개의 시‧군‧구가 사라지게 되는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

결혼하는 나이가 점점 늦어지고, 맞벌이 부부 증가로 아이를 키울 사람이 없다는 점, 그리고 아의 경제적 부담, 사회적 시스템 부족은 저출산 시대를 만드는 원인이 된다. 하지만 35세부터 급격하게 난소 기능이 나빠지므로 늦어도 35세 전에 임신하는 것이 좋다.

불임과 난임은 다른 것이다. 불임이란 피임을 시행하지 않은 부부가 정상적이 부부관계에도 불구하고 1년 이내에 임신에 도달하지 못한 경우로 정의한다. 즉, 불임은 임신을 할 수 없는 정확한 이유가 있어 임신이 되지 않는 것이다.

저출산 시대의 원인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양육 제도와 난임, 경제적 문제 등 다양하다. [사진 = KBS 1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방송화면 캡처]

하지만 난임은 생물학적으로 임신이 가능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스트레스는 배란 장애와 나팔관 및 자궁 경련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불임과 난임의 원이 된다.

요즘에는 양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저출산 제도가 많이 마련되어 있다. 임시했을 경우 국민행복카드로 진료비 50만 원까지 지원해주고, 초음파 검사 7회까지 건강보험을 적용해준다.

출산과 관련해서는 출산 전후 휴가제가 있다. 출산 전후 휴가제는 임신 중인 여성근로자에게 출산 전후를 기해 부여하는 휴가를 말한다. 또한, 영‧유아가 있는 근로자가 양육을 위해 신청할 수 있는 육아 휴직은 부모 모두 각각 1년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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