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4 23:57 (화)
'라디오스타' 김범수 '하관 미남' 등극? "비주얼에 한 많다"
상태바
'라디오스타' 김범수 '하관 미남' 등극? "비주얼에 한 많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5.17 23: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김범수가 '비주얼 가수' 타이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김범수는 "한이 많다"며 자신의 얼굴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김범수가 자신의 '비주얼'과 관련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싸이는 "김범수를 처음 봤을 때 놀랐다"며 세기 말에 흔하지 않았던 개성파 비주얼 가수 김범수에 대해 자신의 첫 인상을 밝혔다.

'라디오스타' 김범수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김범수는 "싸이 형은 그나마 낫다. 이 형은 그냥 TV에 나왔다. 저는 얼굴 없이 라디오에서만 활동해서 한이 많았다"라며 비주얼에 대한 서러움을 토로했다.

싸이는 "1990년대 세기 말에는 우리와 같은 비주얼이 없었다. 요즘에는 다양한 외모의 가수들이 많다"며 자신과 김범수의 데뷔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김범수의 '비주얼 토로'에 김국진은 "교수님처럼 생겼다"며 김범수의 비주얼을 높게 평가앴다. 윤종신은 "하관 미남이다"라며 김범수의 비주얼을 평가했다. 김범수는 "사실 가수들이 생긴대로 노래 부른다"라며 가수의 비주얼과 음악 스타일이 닮아있다는 자신의 '이론'을 펼치기도 했다.

김범수는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쌍커풀 수술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김범수는 "저는 원래 (얼굴이) 괜찮았다"며 비주얼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 MC들을 웃음바다로 빠뜨렸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