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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듀오 빈블로우, 신곡 '아 다르고 어 다른' 발표와 함께 첫 쇼케이스·팬미팅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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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듀오 빈블로우, 신곡 '아 다르고 어 다른' 발표와 함께 첫 쇼케이스·팬미팅 연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5.1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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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데뷔 1년을 맞는 남성 듀오 빈블로우(BINBLOW)가 18일 오후 6시 신곡 ‘아 다르고 어 다른’을 발매함과 동시에 첫 프레스 쇼케이스와 팬미팅을 갖는다. 이번 신곡 발표는, 올해 1월 선보인 ‘하지 못했어’ 이후 4개월이다. 

빈블로우는 네 번째 싱글‘아 다르고 어 다른’의 발매를 앞두고 지난 16일 티저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티저 영상에서는 드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쓸쓸해 보이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고, 컬러 이미지에서 흑백으로 전환되며 노래 제목인 ‘아 다르고 어 다른’의 제목이 나타났다.

빈블로우가 신곡 ‘아 다르고 어 다른’을 발표함과 동시에 첫 프레스 쇼케이스와 팬미팅을 갖는다. [사진 = ‘앤트웍스 커뮤니케이션’ 제공]

‘아 다르고 어 다른’은 기본 발라드와 차별화된 EDM 악기편성을 떠올릴 만큼 발라드로선 신선하고 유니크한 사운드의 하이브리드 팝 발라드다.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프리코러스와 박진감 넘치는 비트 위의 후렴 부분이 빈블로우 특유의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보컬을 한층 살려주고 있다. 후렴 후반에서는 ‘수많은 싸움과 다툼에도 너 밖에 없다’는 얘기를 콰이어 사운드와 함께 노래함으로써 한층 웅장하고 스케일 있는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아 다르고 어 다른’은 남녀관계에서 무수히 일어나는 대화의 장벽을 얘기한 곡으로서, 마음과는 다른 말이 나오고 힘든 순간이 있지만 마음속에서는 ‘오직 너 뿐이야’라는 일편단심의 마음을 표현했다. 극명히 다른 남녀 간의 이해, 대화의 차이, 한마디로 ‘아 다르고 어 다른’의 표현에 대한 얘기를 담았다.

함께 수록한 기발표곡 ‘I DO’는 빈블로우의 풋풋한 감성을 엿볼 수 있는 곡이다. 예쁘게 사랑하고 있는 모든 커플에게 어울릴 수 있는 노래로, 반복되는 후렴과 사랑스러운 가사가 인상적이다.  

빈블로우는 최지빈, 현우빈으로 구성된 남성 듀오로 2016년 6월에 국내 첫 데뷔했다. 팀명은 두 사람의 본명 ‘빈’을 따 ‘빈의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의미로 정했다. 지난해 5월에는 ‘친구 맞니’와 ‘다이어트’를, 10월에는 ‘안된다고 해’와 ‘I DO’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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