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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써클' 이기광, 윤두준 잇는 '연기돌'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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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써클' 이기광, 윤두준 잇는 '연기돌' 탄생?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5.19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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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보이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에 이어 이기광이 연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과연 이기광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tvN 월화드라마 ‘써클 : 이어진 두 세계’(극본 김진희 류문상 박은미 유혜미‧연출 민진기)에서 이기광은 스마트지구 시청 보안과 8급 공무원 이호수 역을 맡았다.

앞서 이기광이 소속된 하이라이트의 윤두준은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연기에 도전했다. 윤두준은 드라마 ‘몽땅 내 사랑’, ‘식샤를 합시다’, ‘퐁당퐁당 LOVE’ 등에 출연해 여자주인공들과 달달한 러브라인을 보여줬다.

'써클'은 현대와 미래, 두 시대를 다룬 작품이다. [사진 = tvN '써클 : 이어진 두 세계' 제공]

‘써클’의 이기광은 흐트러짐 없는 모습, 규칙정인 생활과 상식을 강조하는 스마트지구에 최적화된 인물을 보여준다. 이기광의 캐릭터는 그간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콘셉트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극 중 이기광은 김준혁 역을 연기하는 김강우와 브로맨스의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이기광은 스마트지구에서 발생한 최초의 살인사건을 해결하러 온 김강우와 한 팀이 된다. 사사건건 불평과 불만을 쏟아내는 김강우와 티격태격 앙숙의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드마라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의 후속인 ‘써클’은 소재부터 색다르다. 외계에서 온 인물을 쫓는 김우진(여진구 분)부터 2037년 감정이 통제된 미래도시 ‘스마트지구’에서 벌어진 사건을 조사하는 김강우까지 현재와 미래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추적해가는 과정을 그렸다.

'써클' 이기광은 김강우와 브로맨스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 = tvN '써클 : 이어진 두 세계' 제공]

이 과정에서 주인공들의 숨겨진 비밀이 드러나면서 반전 매력도 선사한다. 두 시대가 등장하는 드라마는 현재와 미래에 등장하는 인물도 나누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한 시대당 30분씩 그려질 예정이다. 두 세계를 어떤 방식으로 연결할지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드라마 속 캐릭터 덕분에 윤두준은 ‘남친돌’이라는 닉네임까지 얻으며 자신만의 이미지를 구축했다. 윤두준에 이기광까지 ‘연기돌’로서 인정받을 수 있을까? ‘써클’에서 이기광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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