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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도둑놈 도둑님' 아역배우들 가고 성인배우 온다… 지현우·서주현 케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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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도둑놈 도둑님' 아역배우들 가고 성인배우 온다… 지현우·서주현 케미는?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5.20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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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도둑놈 도둑님' 초반을 그야말로 '하드케리'한 아역배우들이 3회를 마지막으로 안녕을 고한다. 본격적인 이야기 전개가 시작되면서 성인 배우들이 3회에 첫 등장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친다.

20일 방송된 MBC '도둑놈 도둑님'은 그동안 3회 까지 이야기의 초반 전개를 책임져준 아역 배우들과 성인 배우들이 '배턴 터치'를 한다. '도둑놈 도둑님'의 아역 배우들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도둑놈 도둑님' 3회부터 등장하는 지현우 서주현 [사진 = 스포츠Q DB]

특히 화제를 모은 아역 배우는 강소주(서주현 분)의 아역을 맡은 김아인이다. 김아인은 인형같은 외모와 그에 못지 않은 연기력으로 '차세대 아역'으로 급부상했다. 김아인 외에도 장들목(지현우 분)의 아역인 허준우는 극한 상황에 몰리는 연기를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놀라운 연기력을 자아했다. 

아역배우들이 '케리'한 '도둑놈 도둑님'의 이야기를 지현우와 서주현, 김지훈 세 배우가 책임질 수 있을까? 서주현의 경우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은 것은 처음이다. 아직까지 배우보다 소녀시대, 가수 서주현으로서의 인지도가 높은 서주현이 어떤 연기를 펼칠까 역시 '도둑놈 도둑님'의 관전 포인트다.

지현우는 '원티드' 이후 1년만에 주말드라마로 컴백했다. 그동한 다정한 매력남 면모를 뽐내며 사랑받아온 지현우가 '도둑놈 도둑님'에서는 서주현과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MBC의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는 초반 개성있는 스토리와 아역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에게 호평받았다. '불어라 미풍아'는 초반 아역배우들의 연기에 힘입어 시청률 30%를 돌파하는 성과를 낳기도 했다. 

'도둑놈 도둑님' 역시 초반 이야기를 아역 배우들에게 의존했다. 성인 배우들이 아역배우들 못지 않은 존재감과 연기를 보여줄 수 있을까? 이제 막 이야기를 시작한 '도둑놈 도둑님'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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