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차예련의 남자’ 주상욱이 예능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할 예정이다. 예능에 출연한 주상욱이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28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작가 육소영 강승희‧연출 곽승영 최소형)에서 주상욱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 어머니들과 만난다.

주상욱은 지난 1998년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했다. 데뷔 당시 주상욱은 181cm의 우월한 신장과 훈훈한 외모로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후 주상욱은 드라마 ‘복면검사’, ‘화려한 유혹’, ‘미녀의 탄생’ 등에 출연해 배우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주상욱은 연기뿐만 아니라 KBS 2TV 예능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을 통해 예능감을 선보이기도 했다. 주상욱은 ‘KBS 연기대상’ 중편 드라마 부문 남자 우수연기상부터 ‘제11회 KBS 연예대상’ 쇼‧오락 부문 남자신인상, ‘SBS 연기대상’ 10대 스타상 등을 수상했다.

다재다능한 배우 주상욱은 지난 25일 배우 차예련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공개 열애 중이었던 두 사람은 많은 사람의 축하 속에서 행복한 결혼식 올렸다.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 주상욱은 ‘미우새’ 어머니들과 어떤 대화를 나눌까?

주상욱과 차예련은 지난해 10월 방송된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1년 동안의 연애 끝에 두 사람은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 결혼식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장에서 주상욱은 “이 여자라면 평생 행복할 수 있겠구나 싶었다”라며 애처가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미우새’에 출연 당시 주상욱은 결혼식을 일주일 앞둔 상황이었기 때문에 노총각 아들을 둔 어머니들의 부러움을 유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결혼 전부터 차예련에 대한 애정을 적극적으로 드러냈던 주상욱이 ‘미우새’에서도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지 관심을 쏠리고 있다.

신동엽, 서장훈이 진행하는 ‘미우새’는 김건모, 토니안, 박수홍, 이상민의 어머니들을 스튜디오에 모셔 아들의 영상을 지켜보는 프로그램이다. 어머니들은 미처 몰랐던 아들의 삶을 지켜보며 놀라움과 감동 등 다양한 감정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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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