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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뉴스룸' 손석희, 특수활동비에 의문 제기하며 홍준표 발언 언급 "누군가는 사비로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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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뉴스룸' 손석희, 특수활동비에 의문 제기하며 홍준표 발언 언급 "누군가는 사비로도 사용했다"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5.2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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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뉴스룸’의 앵커 브리핑에서 손석희가 박근혜 전 대통령과 특수활동비 35억 원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서 손석희 앵커는 앵커 브리핑 시간에 특수 활동비에 대해 언급했다. 손석희는 “말 그대로 특수한 활동에 쓰여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아무 것도 공개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손석희는 특수활동비에 대해 특수한 활동을 위한 그 돈이 어디에서 쓰인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품으며 시민들의 모습과 비교했다. 손석희 앵커는 “시민들의 만들어낸 세상이 너무나 밝다”라며 과거 시민들의 훈훈한 행동에 대해서도 전했다.

'뉴스룸' 손석희 [사진 = 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3년 전 한 정신질환자는 자신의 아버지의 돈을 길에 뿌렸지만, 시민들의 도움으로 되찾을 수 있었다. 특히 어떤 시민은 도움의 손길까지 내밀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뉴스룸’에서 손석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직무정지 이후에도 특수활동비 등을 위해 35억 원의 돈을 사용한 것을 주제로 앵커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된 관계자들은 돈의 액수와 사용한 곳을 공개하지 않아 더욱 문제가 됐다.

홍준표 의원의 발언을 언급했다. 당시 홍준표 의원은 특수활동비를 사비로 사용했다고 말해 논란을 야기하기도 했다. 이에 손석희 앵커는 “시민들의 피땀으로 마련되었으나, 하늘에 뿌린 듯 어딘가로 증발해버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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