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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김주혁X천우희, 이정도면 인연… 영화에 드라마까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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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김주혁X천우희, 이정도면 인연… 영화에 드라마까지 '함께'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6.0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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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두 배우가 동시기에 두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일까? 김주혁과 천우희의 최근 출연 확정 소식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충무로의 블루칩인 김주혁, 천우희 두 배우가 스크린은 물론 브라운관에서 뭉친다. 배우 김주혁과 천우희가 영화 '흥부'에 주연 출연하는데에 이어 tvN '아르곤'의 남녀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최근 tvN 드라마는 공격적인 행보로 인기 드라마를 만들어내고 있다. 새롭게 드라마 왕국으로 떠오른 tvN이 이번에는 스크린 밖에서 보기 힘든 김주혁과 천우희를 캐스팅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아르곤'은 언론사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로 기대를 모은다.

김주혁은 2013년 방영된 KBS 1TV '구암 허준' 이후 4년만에 TV 드라마에 복귀한다. 김주혁은 최근 '공조', '석조저택살인사건'에서 활약하며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영화 '흥부'과 tvN 드라마 '아르곤'에 캐스팅 된 김주혁과 천우희 [사진 = 스포츠Q DB]

천우희는 영화 '써니' 이후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특히 영화 '한공주'에서는 인상적인 연기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처럼 스크린에서 주로 활동하던 천우희는 '아르곤'으로 첫 드라마 주연에 도전한다.

'아르곤'뿐만 아니라 영화 '흥부'에서도 김주혁과 천우희는 호흡을 맞춘다. 영화 흥부는 조선 헌종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로 정우, 정진영 등이 캐스팅 돼 화제를 모았다. 천우희와 김주혁은 서로 다른 장르와 매체의 두 작품에서 인연을 맺는 것이다.

배우 신하균과 김옥빈은 '남다른 인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무려 세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것이다. 두 사람은 개봉을 앞둔 '악녀'는 물론 영화 '박쥐', '고지전'에서 호흡을 맞추며 시선을 끌었다. 

배우는 많고 또 그만큼 작품도 많다. 그렇기에 한번 호흡을 맞춘 배우가 또다른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기란 쉽지 않다. 신하균과 김옥빈은 여러번 호흡을 맞추며 '찰떡케미'를 자랑했다. 김주혁과 천우희 역시 영화와 드라마, 두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는 만큼 '환상의 케미'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높다.

두 배우는 이미 영화계에서는 '믿고 보는 배우', 안방극장에서는 두드러진 활약이 없는 배우다. 김주혁과 천우희가 드라마로 극장 뿐만 아니라 안방극장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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