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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접속무비월드' 영화 '박열' 이준익 감독 "고증 논란 피하기 위해 실제 신문 사용"… 최희서 수준급 일본어 실력 자랑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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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접속무비월드' 영화 '박열' 이준익 감독 "고증 논란 피하기 위해 실제 신문 사용"… 최희서 수준급 일본어 실력 자랑까지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6.0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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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접속 무비월드'는 관동대지진의 이야기를 담아 낸 영화 '박열'을 소개했다. 영화 '박열'의 이준익 감독, 배우 이제훈과 최희서가 출연했다.

3일 오전 방송된 SBS '접속 무비월드'에서는 영화 '박열'의 이준익 감독, 배우 이제훈, 최희서와 함께한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접속 무비월드'에서는 오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박열'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준익은 영화 '박열'의 포스터가 과거 실제 사진을 그대로 따라했다는 질문에 대해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영화 '박열' [사진= SBS '접속 무비월드' 화면 캡처]

최희서는 영화 '동주' 이후 다시 일본인을 연기하게 됐다. 실제로 최희서는 일본어를 유창하게 구사한다. 최희서는 이날 영화 '박열' 소개를 일본어로 하는 등 주목 받았다.

이준익은 영화 '박열'에 등장하는 시를 소개했다. 박열의 '개'는 천대받던 조선인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또한 투쟁하는 아나키스트로서의 마음을 담아내기도 했다.

영화 '박열'의 이제훈과 최희서는 극중 연인으로 등장한다. 최희서는 후미코가 남긴 자서전을 언급했다. 그는 "외모 보다는 그의 사상에 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제훈은 영화 '박열' 속에서 보여주는 당당한 박열의 모습에 "저항 정신을 통해 자신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정면으로 던진 것"라고 말했다. 또한 이준익 감독은 "일본 아사히 신문에 직접 전화에서 박열과 후미코에 대한 기사를 전부 받았다. 고증 논란을 피하기 위해 신문을 직접 사용했다"고 말해 관심을 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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