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가 스텔라데이지호 침몰 사건을 다루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시청률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그것이 알고 싶다’가 7.5%(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2.4%P 하락한 수치다.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침몰된 스텔라데이지호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지난 3월 선장의 마지막 메시지를 끝으로, 스텔라데이지호는 남대서양에서 사라졌다. 사고의 원인은 배 자체적 문제로 추정돼 더욱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5개의 구명벌을 통해 선원들이 살아있을 가능성을 추측했다. 과연 선원들은 살아있을까? 사고가 난지 2달이 지난 이 시점에서 스텔라데이지호 선원들의 생존 가능성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그것이 알고 싶다’는 미제사건을 다루며 시청률이 상승했고, 시청률 10%를 바라보고 있었다. 하지만 스텔라데이지호 침몰 사건을 방송하면서 시청률이 대폭 하락해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사회, 정치, 미제사건 등과 관련해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해 바라보는 시사교양 프로그램이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국정 농단, 세월호 등 다양한 이슈를 다루며 대표적인 시사교양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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