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양용선 기자] '런닝맨' 멤버 송지효가 젖 짜기 미션 발언에 민망함을 감추지 못하고 분노를 폭발시킨 가운데 그의 볼륨감 넘치는 사진이 누리꾼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멤버 송지효가 몽골 미션팀에 소속돼 양 젖 짜기 미션을 부여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계속해서 젖이라는 이야기가 나오자 송지효는 "젖 젖 그만 좀 하라"며 분노했다. 그러자 이광수는 "그게 왜 이상하냐 아름다운 것인데"라고 하자 더욱 화를 냈다. 송지효는 예전부터 런닝맨에서 신체 부위와 몸매 등의 이야기가 나오면 견디지 못하고 화를 내는 모습을 보여줘 왔다.

재미있는 사실은 일부 누리꾼들은 송지효의 젖 이야기 방송을 보자마자 그의 볼륨감 넘치는 사진을 올리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송지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볼륨감을 드러내는 사진을 올려 많은 남성 누리꾼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송지효의 이런 모습은 런닝맨과는 다른 반전매력을 보여주며 남성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송지효는 '런닝맨'의 핵심멤버로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후 배우에서 예능인으로 변신을 알리는 계기가 된 바 있다.
 

트윗하기

양용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