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김흥국, 안선영의 아싸 라디오’에 ‘아모르파티’를 부른 가수 김연자가 출연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김흥국, 안선영의 아싸 라디오’에서 가수 김연자는 ‘아모르파티’로 역주행한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김흥국, 안선영의 아싸 라디오’에서 김연자는 “역주행이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느꼈다. 정말 고맙고, 역주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연자의 ‘아모르파티’는 지난 2013년도 곡으로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알려지기 시작했고,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유행했다. 하지만 김연자는 ‘아모르파티’를 부르지 않으려고 했다고 밝혔다.

김연자는 “윤일상 씨가 작곡을 해주셨다. 처음에 멜로디만 보내주셨다. 듣는데,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노래인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못 부르겠다고 말했다”라고 고백했다. 결국 김연자는 가이드 녹음을 듣고 녹음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이어 김연자는 ‘무한도전’ 출연 소감을 전했다. 김연자는 ‘무한도전’ 출연으로 화제가 될 줄 알았냐는 안선영 DJ의 질문에 “당연하다. 워낙 유명한 방송이여서 출연하면 유명해질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또한, 김연자는 “그런데 젊은 사람들은 못 알아본다. 오히려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 더 많이 알아봐주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김흥국, 안선영의 아싸 라디오’에서 김연자는 노래 ‘아모르파티’ 라이브를 선보였다. 디스코, EDM,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가 섞여 있는 ‘아모르파티’에 김흥국, 안선영 DJ도 흥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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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