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프듀2’의 정세운이 홍대 버스킹에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3일 오후 8시 서울 홍대에서 정세운은 가수 유승우와 함께 마인드유(구 어쿠루브)의 버스킹 무대에 참여할 예정이다.

정세운은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예능 ‘K팝스타 시즌3’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은 정세운은 케이블 채널 엠넷(Mnet)의 예능 ‘프로듀스 101 시즌2’에 다시 출연해 4년 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프듀2’에서 정세운은 기존의 이미지를 이겨낸 연습생 중 한 명이다. 기타치고 감성적인 노래를 부르는 이미지가 강했던 정세운은 ‘프듀2’를 통해 댄스, 리더십 등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프듀2’ 정세운이 주목을 받은 것은 ‘닮은꼴’ 때문이었다. 정세운은 애니메이션 ‘벼랑 위의 포뇨’에 등장하는 주인공 포뇨를 닮아 팬들 사이에서는 포뇨로 불리고 있다. 정세운의 연관 검색어에 포뇨가 있을 정도로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정세운은 가수 이승기를 닮은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프듀2’의 진행을 맡았던 보아 또한 “이승기 닮았어”라고 말했을 정도다. 두 사람은 훈훈한 외모에 반듯한 이미지를 지니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프듀2’에서 정세운은 가창력뿐만 아니라 기대 이상의 리더십을 발휘하며 국민 프로듀서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또한, 정세운은 강동호, 배진영 등 타 연습생들과의 케미로도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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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