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4 23:57 (화)
[박스오피스Q] 주말 영화 순위, '트랜스포머'·'하루' 흥행, 개봉 전 '옥자'·'박열'이 제칠까?
상태바
[박스오피스Q] 주말 영화 순위, '트랜스포머'·'하루' 흥행, 개봉 전 '옥자'·'박열'이 제칠까?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6.24 1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시리즈인 '트랜스포머'가 59%라는 놀라운 예매율로 예매 영화 순위 1위를 차지했다. 김명민 주연 영화 '하루'는 영화 예매 순위 2위를 차지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상만에 따르면 영화 '트랜스포머'가 주말 영화 예매 순우 1위를 차지했다. '하루'는 2위를 차지하며 한국 영화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 영화 '옥자', '박열' 포스터]

아직 개봉 전인 '옥자'와 '박열'에 대한 영화 팬들의 기대감도 높다. '옥자'는 개봉이 5일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예매 영화 순위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옥자'는 멀티플렉스들이 개봉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에서 개봉 전 3위를 기록하며 영화 팬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영화 '박열' 역시 개봉을 앞두고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그동안 다수의 시대극을 연출했던 이준익 감독과 이제훈의 만남은 크랭크업 당시부터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미이라'와 '악녀'는 각각 영화 예매 순위 6위와 7위에 머무르며 새로운 영화 개봉에 다소 밀린 영화 예매 순위를 기록했다. 영화 '노무현입니다'는 상영관 수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예매 영화 순위 10위 권 안을 유지중이다.

현재 극장가는 '트랜스포머'가 예매율 60%에 육박하며 흥행 질주 중이다. 영화에 대한 평가가 오가는 가운데 거둔 높은 흥행에 눈길이 끌린다. '트랜스포머'는 개봉 첫날 25만 관객을 동원하며 2017년 개봉 영화 중 개봉일 최다 관객수 동원을 기록했다.

'트랜스포머'의 질주를 개봉을 앞둔 '옥자'와 '박열'이 막을 수 있을까? 영화 팬들의 시선이 개봉을 앞둔 한국 영화에 쏠리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