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20 21:23 (월)
영화 '옥자', 넷플릭스 영화의 한계? 불법 촬영·주요 줄거리 장면 유출
상태바
영화 '옥자', 넷플릭스 영화의 한계? 불법 촬영·주요 줄거리 장면 유출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6.30 08: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옥자'가 개봉했다. 그러나 '옥자'의 온라인 공개와 동시에 작품 전체 혹은 주요 옥자 줄거리 부분만 유출되는 등 악재가 겹치며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영화 '옥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다.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인 '옥자'는 정식 개봉 전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옥자 줄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다. [사진 = 영화 '옥자' 포스터]

영화 '옥자'는 넷플릭스 영화라는 점 그 자체만으로도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됐고, 많은 논란을 낳았다. 특히 국내 멀티플렉스 영화관들이 영화 '옥자' 상영을 보이콧하는 현상이 나타나며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옥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공개와 동시에 새로운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 바로 불법 유출 때문이다. 영화 '옥자'가 온라인에 공개되고 난 이후 인터넷 상에는 영화가 상영되고 있는 스크린을 촬영한 영상은 물론 작품의 주요 장면, 줄거리 등을 편집해 놓은 영상들이 퍼지게 됐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일각에서는 온라인을 기반으로 하는 넷플릭스 영화의 불법 유출은 예견된 일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영화 '옥자' 측은 불법 유출에 대한 경위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이미 퍼진 불법 영상들을 모두 막아낼 수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영화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각종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옥자'가 불법 유출 논란을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