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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그 여자의 바다' 한유이, 오승아 아들 사망 소식에 '사실 숨기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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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그 여자의 바다' 한유이, 오승아 아들 사망 소식에 '사실 숨기기로'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7.07.1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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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오승아 아들 지훈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이에 더해 오승아까지 충격으로 쓰러졌다. 하지만 한유이는 사고를 낸 사실을 숨기기로 결심한다.

19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CP 최지영·연출 한철경·PD 김민태·극본 김미정 이정대)에서는 오승아(윤수인 역)가 아들 사망 소식에 충격으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 오승아 [사진 =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 화면 캡처]

오승아는 아들 지훈을 만나러 가야한다며 오열했고 주변 사람들은 그를 말리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오승아는 자기 때문에 아들이 죽었다며 자책한다. 이 소식은 한유이(정세영 역)에게도 들어갔다. 사고를 낸 한유이는 아버지에게 어떻게 하냐고 당황스런 모습을 보였지만 아버지는 이를 둘만의 비밀로 하자고 제안한다.

한유이와 결혼한 김주영(최정욱 역)은 아들을 잃었다는 상실감에 실의에 빠져 술과 눈물로 밤을 지샌다. 이런 김주영에게 아무말도 표현하지 못하는 한유이는 마음이 무겁기만 하다.

오승아와 김주영 사이에 낳은 아들 지훈의 사망으로 향후 한유이와 김주영의 갈등이 깊어질 위기에 처했다. 이미 극에서는 지훈의 사망을 두고 주변 정황을 의심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오승아는 한유이를 불러내 "아들을 죽인 게 너가 아니냐"며 다그쳤다. 아직 사고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시한폭탄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한유이가 오승아, 김주영에게 던질 시한폭탄을 쥐고 있는 가운데 항후 극이 어떻게 진행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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