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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복면가왕 영희, 그의 정체 놓고 옥주현-남자가수 의견갈렸다 1R 이슈 지배 최고 미스터리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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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복면가왕 영희, 그의 정체 놓고 옥주현-남자가수 의견갈렸다 1R 이슈 지배 최고 미스터리한 인물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7.07.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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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복면가왕'에서 영희가 가수 옥주현 혹은 남자가수 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실제 영희의 목소리 톤은 남성에 가까웠다.

23일 방송된 MBC 경연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 61대 가왕전 1라운드에서는 영희와 철수의 대결이 펼쳐졌다. 특히 2라운드로 올라가는 데 성공한 영희의 정체를 두고 시청자들의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일단 일부 시청자들은 영희가 옥주현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시청자들이 영희를 옥주현으로 추측하는 이유는 하나다. 옥주현의 보이스와 톤이 영희와 거의 들어 맞는다는 이유 때문이다.

'복면가왕'에서 영희에 대해 가수 옥주현이나 남자가수냐라는 여러 주장이 나오고 있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현재 옥주현은 뮤지컬 배우로 활동 후 사용하고 있는 창법 자체가 많은 변화를 겪었다. 영희는 창법 변화를 겪은 옥주현의 목소리와 비슷한 느낌이 있다.

하지만 다른 시청자들은 영희가 남자가수가 아니냐는 색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영희가 들려준 중저음 톤 때문이다. 실제 영희가 들려준 음색은 남자가수라고 해도 무방할 만큼 굵고 깊은 소리가 났다.

만약 영희가 남자가수가 맞는다면 복면가왕 역사상 또 하나의 최대 이변이 될 수 있다. 그동안 복면가왕에서는 업텐션 멤버가 여장하고 나온 경우 등 몇 안 되는 여장남자 사례가 있었다.

영희의 경우 정체를 파악할 수 없는 미스터리한 인물로 관심이 높은 만큼 남자가수로 밝혀질 경우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큰 화제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처럼 영희는 톱 여가수 옥주현과 남자가수라는 추측을 끌면서 복면가왕 61대 가왕전 1라운드 최고 화제의 출연자로 주목받고 있다. 그가 누가 됐든 2라운드에서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쏠리게 할 것이 확실해 보인다. 과연 그의 정체는 무엇일까?

한편 이날 '복면가왕'에서는 가수 이소은으로 추정되는 과일빙수, 자전거탄풍경 김형섭으로 추정되는 당나귀, 레드벨벳 조이로 추정되는 반다비, 옥주현과 남자가수로 추정되는 영희가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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