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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소개팅' 김영희 엄마 권인숙, 박찬숙 소개팅 후기? "찬숙씨가 아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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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소개팅' 김영희 엄마 권인숙, 박찬숙 소개팅 후기? "찬숙씨가 아까워"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7.2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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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엄마의 소개팅'에 새로운 어머니로 개그우먼 김영희와 권인숙 모녀가 합류했다. 김영희의 어머니 권인숙은 김영희 못지 않은 입담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7일 방송된 KBS 드라마 '엄마의 소개팅'에서는 권인숙과 김영희가 박찬숙의 소개팅 후기를 듣고 팁을 얻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찬숙은 자신의 소개팅 상대에 대해 자랑을 늘어나 권인숙의 부러움을 샀다.

'엄마는 소개팅' 김영희 어머니 권인숙 [사진 = KBS 드라마 '엄마는 소개팅' 방송화면 캡처]

권인숙은 솔직한 소개팅남 얼굴 평가로 웃음을 샀다. 박찬숙은 "자꾸 그렇게 당황하시는데 내가 어떻게 얼굴 평가를 하냐"면서 "박찬숙 씨가 조금 아깝다"며 우문현답을 내놓아 시선을 사로잡았다.

언제 또 만나냐는 권인숙의 질문에 박찬숙은 "사실 오늘 만나러 가지롱"이라며 설레임을 드러냈고, 권인숙은 그런 박찬숙을 부러워했다. 김영희는 "오늘 어깨 의상에 힘이 들어갔다 했다"며 박찬숙의 설레는 마음을 대변했다.

권인숙은 장난스러운 태도로 박찬숙의 소개팅 후기를 듣다가도 "계속 이야기를 듣다보니 설렌다"며 자신의 소개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찬숙은 "마냥 밝아 보이시지만 속에는 외로움이 있으시다.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소개팅을 앞둔 권인숙에게 조언했다.

권인숙과 김영희는 이날 방송에서 티격태격 모녀 케미를 선보였다. '입담꾼' 김영희 못지 않게 권인숙은 사투리가 섞인 말투와 '사이다' 입담으로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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