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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의 마법사' 첫 방송, '조지아' 이번에 떠날 오지는 어떤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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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의 마법사' 첫 방송, '조지아' 이번에 떠날 오지는 어떤 곳?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7.3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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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예능 ‘오지의 마법사’가 정규 편성 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30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 ‘오지의 마법사’(작가 신명진 명민아‧연출 김준현 서정우)에서는 김수로, 엄기준, 김태원, 윤정수, 최민용, 진우 6명의 오지 여행기가 그려진다.

위너 진우가 '오지의 마법사'에 합류했다. [사진 = MBC '오지의 마법사' 제공]

‘오지의 마법사’는 오지로 무전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색적인 풍경에 예상치 못한 멤버들의 케미가 더해져 다른 여행 프로그램들과는 차별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오지의 마법사’에서 두 번째로 떠나는 곳은 코카서스 산맥에 자리 잡은 신화의 땅, 인류 최초의 와인 발상지로 알려진 ‘동유럽의 보석’ 조지아다. 그룹 위너의 멤버 진우가 새로운 막내로 합류해 새로움을 더했다.

특히 진우는 해외 활동이 잦았음에도 불구하고 여행으로 가는 해외는 처음이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진우는 야생에서 과감하고 예상치 못한 행동으로 웃음을 줘 형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는 후문이다.

또 다른 멤버 엄기준은 가정집에서 즉석 공연을 펼치기도 한다. 엄기준은 서프라이즈 즉석 공연으로 조지아 사람들의 환호를 받는다.

‘오지의 마법사’에서 김수로, 엄기준, 진우는 도착 첫날, 현지인의 도움으로 가정집 홈메이드 와인 파티에 초대받는다. 마치 한국의 명절을 떠올리게 하는 조지아식 홈 파티에서 멤버들은 오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음식을 즐긴다.

'오지의 마법사'에서 조지아로 여행을 떠난다. [사진 = MBC '오지의 마법사' 제공]

그중에서도 100% 홈메이드 조지아 와인은 멤버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또한, 신선한 와인 맛에 놀란 세 사람은 조지아식 전통에 당황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엄기준은 조지아 사람들의 극진한 대접에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갑자기 일어나 큰 소리로 뮤지컬 노래를 부른다. 못에 핏대까지 세우며 지지하게 열창하는 엄기준으로 인해 거실은 순식간에 즉석 공연장으로 바뀐다.

이들과 달리 김태원, 윤정수, 최민용은 동화처럼 아름다운 마을에서 첫날밤을 보내게 된다. 윤정수는 만국 공통 ‘정수어(語)’를 전파하며 오지에서 가장 최적화된 인물로 주목받았지만, 조지아에서는 그 특유의 친화력이 통하지 않아 고비를 맞이한다.

'오지의 마법사'에서 멤버들은 두 팀으로 갈라져 조지아를 경험한다. [사진 = MBC '오지의 마법사' 제공]

윤정수는 음식을 대접해준다는 할머니와 의사소통이 전혀 되지 않자 당황하고, 멤버들 또한 무표정한 할머니의 눈치를 보며 긴장하기 시작한다. 깜깜한 바깥 풍경이 그대로 전해지는 유리 깨진 창문과 걸을 때마다 삐걱거리는 복도 등 집 안 전체를 감도는 스산한 기운에 윤정수는 “공포 영화 세트장 같다”라며 무서워한다.

정규 편성되어 두 번째 여행지 조지아로 떠난 ‘오즈의 마법사’ 멤버들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첫 방송을 앞둔 ‘오지의 마법사’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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