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미운우리새끼’의 박수홍이 윤정수와의 전신 석고상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작가 육소영 강승희‧연출 곽승영 최소형)에서는 박수홍의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홍은 윤정수의 집을 찾아갔다. 박수홍은 윤정수에게 가야할 곳이 있다며 그를 어딘가로 데려가는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박수홍에게 이끌려 많은 곳을 방문했던 윤정수는 불안감을 내비쳤다.
‘미운우리새끼’에서 박수홍이 윤정수를 데리고 간 곳은 전신 석고상을 만드는 곳이었다. 박수홍은 윤정수와의 우정을 기념하기 위해 전신 석고상을 만들기로 계획한 것이다.
두 사람은 한 미술실을 방문해 전신 석고상을 만들기 시작했다. 박수홍과 윤정수는 몸 위에 실리콘을 발랐고, 그 위에 석고를 덧붙였다. 약 두 시간 동안 진행되는 과정에 두 사람은 인내심을 길러야했다.
초반 몸에만 석고상을 발랐던 박수홍과 윤정수는 얼굴까지 하게 되자 답답함을 느꼈다. 특히 박수홍은 석고를 바르고 누워있는 윤정수의 모습을 보고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후 두 사람은 실리콘을 떼기 위해 입고 있던 바지까지 벗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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