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이름없는 여자'에서 손여리(오지은 분)이 홍지원(배종옥 분)이 마야를 원했던 이유를 알게됐다.
3일 방송된 엠넷 '이름없는 여자'(극본 문은아·연출 김명욱) 71회에서는 배종옥이 가야가 쓰러질 것을 대비해 마야의 골수를 취하기 위해 마야를 입양한 사실을 오지은이 알게 됐다. 이에 따라 봄이는 다시 재판 결과에 따라 오지은이 키울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름없는 여자'에서 구해주(최윤소 분)은 자신의 친엄마가 배종옥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다. 이에 최윤소의 친엄마인 최미희가 누구인지 궁금증은 높아지고 있다. 최미희는 과거 오지은이 청주 교도소 시절 만났던 교도소의 백사(유지연 분)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름없는 여자'에서 유지연은 과거 친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었다고 밝혔다. 백사를 배신한 인물이 배종옥일 가능성이 높다. 현재 구해주는 배종옥이 친엄마가 아니라는 사실에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
이에 오지은과 배종옥이 사실 친모녀 관계라는 사실 역시 언제 밝혀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름없는 여자'에서 배종옥과 오지은은 철천지 원수지만 서로 모녀관계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현재 '이름없는 여자'에서 김무열(서지석 분) 역시 배종옥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 배종옥과 최윤소의 관계를 서지석의 실수로 들통났고, 배종옥은 주기로 한 건물을 없던 일로 했기 때문이다. 이에 서지석이 배종옥을 배신해 오지은의 복수를 도울 가능성 또한 높아지고 있다.
현재 서지석은 마야와 관련된 모든 걸 알고 있다. 서지석은 마야를 이용해 배종옥을 압박할 예정이다. 과연 '이름없는 여자'에서 서지석이 어떤 선택을 할까? 궁지에 몰린 배종옥이 어떻게 궁지에서 벗어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