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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 NC다이노스 김경문 감독, 8일만에 현장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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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 NC다이노스 김경문 감독, 8일만에 현장 복귀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8.0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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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이 여드레 만에 현장에 복귀했다.

NC 구단은 “김경문 감독이 지난 3일 퇴원한 뒤 자택에서 휴식을 취했고, 현재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왔다. 이에 김 감독은 팀의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오늘(5일) 경기부터 복귀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김경문 감독은 지난달 28일 kt 위즈와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수원 방문경기를 앞두고 어지럼증과 구토 증세를 보여 분당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뇌하수체에 작은 선종이 발견됐다. 악성이 아닌 양성 종양이라 당장의 외과 시술이 필요하지는 않은 상태였다.

다행히 상태가 호전되면서 김 감독은 입원 6일 만에 퇴원했고, 이틀 뒤인 이날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현장에 복귀했다.

3위 두산 베어스와 격차가 2.5경기까지 좁혀진 2위 NC는 선발투수 제프 맨쉽을 앞세워 승리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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