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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훈장 오순남' 박시은, 본격 '사이다 행보'… 한수연 이어 장승조도 저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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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훈장 오순남' 박시은, 본격 '사이다 행보'… 한수연 이어 장승조도 저격한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8.1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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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훈장 오순남'의 오순남(박시은 분)이 답답한 고구마 행보를 끝내고 사이다 행보로 본격적인 복수 시작을 알렸다. 특히 박시은은 황세희(한수연 분) 뿐만 아니라 전남편 차유민(장승조 분)까지 몰아붙이며 시선을 모았다.

10일 방송된 MBC '훈장 오순남'(극본 최연걸·연출 최은경 김용민) 77회에서는 박시은은 장승조의 본부장 취임을 막으며 장승조와 한수연 두 사람에게 복수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박시은은 용선주(김혜선 분)에게 한수연이 회사 자금을 유용한 사실을 폭로하며 한수연을 난처하게 만들었다. 현재 김혜선은 '훈장 오순남'에서 자신의 딸 한수연을 의심하고 있다.

'훈장 오순남' 박시은 [사진 = MBC '훈장 오순남'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박시은은 "앞으로 더 나락으로 떨어질테니 각오하는 게 좋을거야"라는 말로 앞으로의 복수 열전을 예고했다. 한수연은 박시은에게 분노를 표현했지만 박시은은 예전처럼 당하지 않았다. 박시은은 "내가 뭐냐고? 니들이 만든 괴물"이라며 앞으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오순남은 한수연에게 딸 준영이와 시어머니 최복희(성병숙 분)을 잃었다. 이제 피도 눈물도 없는 복수의 화신이 된 박시은은 과거의 '순둥이' 면모를 버리고 한수연에게 공포를 선사했다.

박시은은 한수연에게 "너는 죽게 될거야. 네가 만든 괴물에게"라며 한수연을 가만두지 않겠다고 선포했다. 게다가 박시은은 김혜선이 잃어버린 친 딸이다. 이 사실을 알게되면 박시은의 복수는 날개를 단 듯 탄탄대로를 걷게 된다.

현재 시어머니 성병숙과 딸 준영이의 죽음으로 다른 사람이 된 박시은이 꾸준히 '복수 행보'를 이어갈 수있을까?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원한 사이다 행보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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