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빅스 LR이 2년 만에 컴백을 확정했다. 새로운 콘셉트로 화려한 변신을 예고한 빅스 LR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오는 8월 28일 빅스의 유닛 LR은 두 번째 미니앨범 ‘Wisper(위스퍼)’로 컴백한다. 빅스 LR은 지난 2015년 8월 빅스의 첫 유닛 그룹 공식 발표를 알린 트레일러 영상을 2017년 버전으로 새롭게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빅스가 속해있는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서는 공식 채널을 통해 빅스 LR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레오와 라비의 공연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파워풀한 가창력과 더불어 강렬한 퍼포먼스까지 뮤지션으로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중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은 두 사람의 모습 끝에 공개된 붉은색과 푸른색의 LR 로고다. 또한, "VIXX LR 2nd Mini Album Whisper 2017.08.28 6pm"이라는 텍스트로 앨범명과 컴백 날짜를 동시에 알렸다.

지난 2015년에 처음 공개된 유닛 LR은 흑백으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이와 달리 이번 2017년 버전은 다채로운 색상이 더해져 두 사람이 새로운 콘셉트로 컴백할 것임을 예고했다. 특히 레드와 블루로 표현된 로고가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트레일러 영상으로 컴백 소식과 함께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까지 자아내고 있는 빅스 LR은 지난 2015년 첫 앨범 발매 이후 빅스 활동과 병행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빅스 LR의 레오와 라비는 각자의 완성도 높은 자작곡을 발표했을 뿐만 아니라 빅스 콘서트에서도 개인 무대에서도 만족도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멤버 라비는 지난해 직접 프로듀싱 한 첫 번째 솔로 앨범 발매와 단독 콘서트까지 개최하며 프로듀서로서 역량까지 선보인 바 있다. 빅스 LR은 데뷔 타이틀곡 'Beautiful Liar(뷰티풀 라이어)'에서도 작사, 작곡 등에 참여했다. 이번 미니앨범 또한 멤버들의 다재다능한 끼가 드러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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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