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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강다니엘, '센터'라는 수식어가 무색하다? '에너제틱' 무대에 팬들이 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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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강다니엘, '센터'라는 수식어가 무색하다? '에너제틱' 무대에 팬들이 뿔났다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8.1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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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의 센터는 ‘프로듀스 101 시즌2’ 방송 종료와 함께 정해진다. 최종 1위를 한 연습생이 자동적으로 센터를 차지하게 되기 때문이다.

강다니엘은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하고 워너원의 센터가 됐지만, 그 수식어가 무색하게도 무대에서 센터를 차지하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다.

강다니엘은 워너원의 센터로 지정되어 있다. [사진 = 스포츠Q DB]

센터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프로듀스 101 시즌1’을 통해 탄생한 그룹 아이오아이(I.O.I)에서도 센터는 전소미였다. 하지만 말과 달리 다른 멤버가 센터를 차지하는 시간이 더 길었다.

이어 워너원까지 센터 논란에 휩싸이게 되면서 팬들의 분노는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강다니엘의 팬들은 “최종 1위가 센터라더니 말과 다르다”, “센터 공약 왜 안 지키냐”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워너원의 타이틀곡 ‘에너제틱’ 파트분배를 분석하기도 했다. 총 11명의 멤버들이 고르게 파트를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일부 멤버들에게만 파트가 쏠려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센터 강다니엘은 약 13초 58를 기록하고 있다.

파트분배와 관련해서는 강다니엘뿐만 아니라 윤지성, 박지훈, 이대휘, 라이관린의 팬들도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윤지성, 박지훈의 경우는 5초도 되지 않는 파트를 차지하고 있다. 그 결과 강다니엘을 비롯해 윤지성, 박지훈 등 멤버들의 팬들이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본격적으로 음반 활동을 시작하고 있는 워너원이기에 앞으로가 더욱 중요해 보인다. 국민 프로듀서들에 의해 뽑힌 멤버들인 만큼 팬들의 의견이 무엇보다 많이 반영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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