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의 센터는 ‘프로듀스 101 시즌2’ 방송 종료와 함께 정해진다. 최종 1위를 한 연습생이 자동적으로 센터를 차지하게 되기 때문이다.
강다니엘은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하고 워너원의 센터가 됐지만, 그 수식어가 무색하게도 무대에서 센터를 차지하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다.
센터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프로듀스 101 시즌1’을 통해 탄생한 그룹 아이오아이(I.O.I)에서도 센터는 전소미였다. 하지만 말과 달리 다른 멤버가 센터를 차지하는 시간이 더 길었다.
이어 워너원까지 센터 논란에 휩싸이게 되면서 팬들의 분노는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강다니엘의 팬들은 “최종 1위가 센터라더니 말과 다르다”, “센터 공약 왜 안 지키냐”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워너원의 타이틀곡 ‘에너제틱’ 파트분배를 분석하기도 했다. 총 11명의 멤버들이 고르게 파트를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일부 멤버들에게만 파트가 쏠려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센터 강다니엘은 약 13초 58를 기록하고 있다.
파트분배와 관련해서는 강다니엘뿐만 아니라 윤지성, 박지훈, 이대휘, 라이관린의 팬들도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윤지성, 박지훈의 경우는 5초도 되지 않는 파트를 차지하고 있다. 그 결과 강다니엘을 비롯해 윤지성, 박지훈 등 멤버들의 팬들이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본격적으로 음반 활동을 시작하고 있는 워너원이기에 앞으로가 더욱 중요해 보인다. 국민 프로듀서들에 의해 뽑힌 멤버들인 만큼 팬들의 의견이 무엇보다 많이 반영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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