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7 11:30 (금)
영화 '공범자들', 험난했던 과정 이겨내고 개봉하니 관객들의 반응은?
상태바
영화 '공범자들', 험난했던 과정 이겨내고 개봉하니 관객들의 반응은?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8.17 15: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영화 ‘공범자들’에 대한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됨으로써 개봉할 수 있게 됐다. ‘공범자들’을 본 관객들의 평은 어떨까?

17일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공범자들’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 보도로 큰 타격을 입은 MB 정부의 이야기를 다뤘다. 최승호 감독이 KBS, MBC 공영방송의 언론 장악과 관련된 주범과 그 공범자들의 실체를 담아낸 작품이다.

영화 '공범자들'이 오늘(17일) 개봉했다. [사진 = '공범자들' 포스터]

약 160여 개의 상영관에서 개봉된 ‘공범자들’은 영화진흥위원회 박스오피스에 따르면 2.2%의 실시간 예매율로 영화 순위 6위에 올랐다. 개봉 전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높였던 ‘공범자들’. 과연 반응은 어떨까?

대부분의 관객들이 최승호 감독에 대해 칭찬의 말을 전하고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개봉관이 너무 없어서 아쉽다”, “언론의 과거와 현실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언론이 어떻게 장악되었는지 보여주는 영화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태내고 있다.

최근 다큐멘터리 영화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앞서 개봉한 ‘노무현입니다’의 경우 약 185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상영관 수에 비하면 ‘노무현입니다’의 기록은 대단하다고 볼 수 있다.

개봉 첫 날을 맞이한 ‘공범자들’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대중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관객들의 호평에 힘입어 ‘공범자들’이 어떤 기록을 세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