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박정현이 결혼 이후 라디오 DJ 활동을 통해 연예계 활동을 다시 시작한다.
지난 7월 캐나다 교포 출신의 대학 교수와 결혼한 가수 박정현이 라디오 DJ로 발탁됐다.
박정현이 앨범이나 콘서트 등의 방식이 아닌 라디오를 복귀 무대로 선택하며 주목 받고 있다. 처음으로 라디오 DJ 활동을 하게 되는 박정현은 KBS 월드라디오 '원 파인 데이'(One fine day)를 진행하게 된다.
'원 파인 데이'는 국적과 문화에 관계 없이 케이팝을 글로벌 음악 트렌드로 즐길 수 있도록 한국 가요와 아티스트들을 깊이 있게 소개하는 음악쇼다. DJ로 활약하게 된 박정현은 영어로 전세계 한류팬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것으로 보인다.
'원 파인 데이'의 제작진은 "박정현 씨는 우리 가요계에서 오랜 기간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해온 뮤지션일 뿐 아니라 재미교포로서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살아온 만큼 영어 라디오 DJ에 그 누구보다 적격"이라며 "새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청취자들에게 박정현씨의 새로운 매력과 한국 대중음악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박정현이 DJ로 활약하게 된 '원 파인 데이'는 오는 9월 4일부터 KBS 월드라디오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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