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류준열 혜리 열애 소식에 누리꾼들이 지난 SNS 메시지를 찾아 '성지순례' 중이다.
지난해 1월 9일 류준열은 자신의 SNS에 "첫 만남 설레였던 그 감정을 아쉬움과 그리움으로 맞바꾸며 그렇게 뜨겁게 만들고 있다. 우리는 서로 사랑했고 사랑하며 사랑할 것이다"란 글과 함께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출연했던 사진을 올렸다.
지난 16일 류준열 혜리 열애 소식이 알려지자 21일 현재까지도 팬들은 류준열의 SNS를 찾아 이 글이 사랑의 시작이었냐며 각종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인연을 맺지 못했던 류준열 혜리는 현실에서 사랑을 완성했다. 극 중 두 사람을 응원했던 팬들은 당시 '어남류'(어차피 남편은 류준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큰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 16일 오후 배우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류준열은 최근 혜리 씨와 친한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조심스럽게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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