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코코밥'으로 오랜만에 완전체로 국내 팬들을 찾았던 엑소가 리패키지 앨범으로 또 한번 신화를 만들까?

국내에서 가장 큰 팬덤을 보유한 아이돌 가수 엑소의 9월 리패키지 앨범 발매에 음악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특히엑소는 '코코밥'이 수록된 앨범 'The war'로 쿼드라플 셀러라는 전후무후한 기록을 달성한 만큼 리패키지 역시 그만큼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엑소의 리패키지 컴백은 오는 9월로 예상되고 있다. 7월 말에 'The war'로 컴백한 만큼 늦여름-초가을 시기에 새로운 매력의 신곡으로 국내 팬들을 찾을 거란 분석이다.

특히 9월에는 엑소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이 컴백을 예고해 둘 사이의 경쟁에 대한 음악 팬들의 시선도 쏠리고 있다.

엑소는 단일앨범으로 'The war'의 100만장 이상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대로라면 연말 음반 대상도 따놓은 당상이다. 엑소가 리패키지 앨범을 발매한다면 연말 음반 대상 굳히기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엑소는 골든디스크 에서 2013년 이후로 매해 음반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가요대상 역시 2013년부터 대상을 꾸준히 차지해왔고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의 음반 대상 역시 4년 간 수상해왔다.

4년 동안 음반 대상을 꾸준히 차지해 온 엑소인 만큼 이번 'The War' 역시 음반 대상을 수상할 거라는 분석이다. 비록 방탄소년단, 워너원 등 만만치 않은 경쟁자들이 있지만 아직까지 엑소의 팬덤 규모를 넘어서는 아이돌은 없기 때문이다.

2017년은 보이그룹 대전의 해라고 할 만큼 다양한 그룹들이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보이그룹 끝판왕 엑소가 연말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 리패키지 발매를 앞두고 엑소의 연말 가요 대상 가능성에 음악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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