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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훈장 오순남' 한수연, 20년 속인 김명수에 분노 '김혜선 회장 자리' 향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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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훈장 오순남' 한수연, 20년 속인 김명수에 분노 '김혜선 회장 자리' 향방은?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7.08.25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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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훈장 오순남' 황세희(한수연 분)이 황봉철(김명수 분)의 친딸이란 사실에 분노했다.

24일 방송된 MBC '훈장 오순남'(극본 최연걸·연출 최은경 김용민)에서는 한수연이 김명수를 찾아가 자신이 친딸이란 걸 왜 숨겼느냐며 울음을 터뜨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훈장 오순남' 김명수가 한수연에게 자식이란 사실을 숨긴 이유를 공개했다. [사진 = MBC '훈장 오순남' 방송화면 캡처]

김명수는 한수연에게 "너를 강하게 키우고 싶었다"며 "황룡의 후계자로 만들기 위해 그래야만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한수연은 "그게 오히려 나를 더 힘들게 만들었다"며 "나도 조금은 더 좋은 사람일 수 있었는데 당싱 때문에 그렇게 되지 못했다"고 화를 냈다.

한수연은 자신의 지난 세월을 떠올리며 울음을 참지 못했다. 또한 한수연은 다친 김혜선(용선주 회장)을 찾아가라는 남편 장승조(차유민 역)의 부탁에도 "난 친자식도 아닌데 뭘 찾아가냐"며 의욕이 꺾인 모습을 보였다.

한수연이 김명수가 친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자신을 입양한 김명수와 한수연 사이도 심하게 틀어졌다. 한수연이 김혜선과 김명수 사이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고민하는 가운데 한수연이 자신의 친모를 찾으면서 향후 극은 알 수 없게 됐다. 황룡그룹의 회장 자리를 놓고 치열한 이권 다툼이 벌어지는 가운데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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