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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브이아이피' 호불호 후기에도 1위, '택시운전사'·'청년경찰' 관객수는 '롱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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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브이아이피' 호불호 후기에도 1위, '택시운전사'·'청년경찰' 관객수는 '롱런' 중?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8.2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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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영화 '브이아이피'가 호불호 후기, 낮은 평점에도 영화 예매순위 1위를 이어가고 있다. '브이아이피'는 현재 40만 관객수를 돌파하며 청소년관람불가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선전하고 있다.

'택시운전사'와 '청년경찰'의 롱런 역시 남다르다. 영화 '택시운전사'는 천만관객수 돌파 이후에도 현재 영화 예매 순위 2위를 차지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청년경찰'은 치열한 여름 영화판에서 400만 관객수가 넘는 훌륭한 흥행 스코어를 기록했다. '청년경찰' 역시 '택시운전사'와 더불어 꾸준히 영화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사진 = 영화 '브이아이피'·'택시운전사' 포스터]

영화 '브이아이피'는 장동건, 이종석, 김명민 주연의 영화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개봉 이후 일각에서는 영화 내의 강간 장면이 불쾌했음을 토로하는 관객들도 등장했다. 후기 역시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리며 여성 관객들에게는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뜨겁던 8월 영화 시장이 소강되면서 현재 박스오피스는 '브이아이피'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따. 오는 8월 30일에는 영화들이 다수 개봉하면서 늦여름 극장가 경쟁을 이어갈 예정이다.

8월 30일에는 샤를리즈 테론의 주연작 '아토믹 블론드'는 물론, 뤽 베송감독의 '발레리안 천개의 도시'와 임창청 주연의 코믹 영화 '로마의 휴일'이 개봉한다. 라이언 레이놀즈와 사무엘L.잭슨이 뭉친 코믹 액션영화 '킬러의 보디가드'고 기대작이다.

과연 소강상태인 현재 극장가를 어떤 영화가 다시 불타오르게 만들까? '브이아이피'의 돌풍, '택시운전사'의 꾸준함이 돋보이는 가운데 새롭게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할 영화은 어떤 영화일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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