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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달콤한 원수' 이보희 '버린 아기는 박은혜' 비밀 풀었다 '유부남 감독에게 버림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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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달콤한 원수' 이보희 '버린 아기는 박은혜' 비밀 풀었다 '유부남 감독에게 버림받아'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7.08.3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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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달콤한 원수' 이보희(윤이란 역)에게 버린 자식이 박은혜란 사실을 암시했다.

30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극본 백영숙·연출 이현직) 58회에서는 김희정(마유경 역)의 권유로 이보희가 35년 전에 버려진 아이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출생의 비밀이 밝혀진 '달콤한 원수'에서 이보희-박은혜-이재우의 관계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 방송 화면 캡처]

이날 이보희는 "단역배우 시절 아이 아빠는 영화 감독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당시 유부남이었던 이 감독은 이보희가 아이를 낳자 바로 모른채 했고 이보희는 그대로 버림을 받았다. 감독은 부인과 이혼하기로 했지만 아이까지 있는 상황에서 꾸며낸 거짓말이었던 것. 이에 이보희는 아이를 서울의 한 시장통에 버리게 됐다.

아이를 찾을 수 있는 유일한 단서는 아이 배냇저고리에 재희와 같은 노란 나비가 있다는 점이었다. 아보희는 "내가 직접 수를 놓았다. 이게 바로 징표다"라며 김희정만 믿는다고 아이를 찾는 일을 부탁했다.

이후 장면에서 박은혜(오달님 역)는 이보희가 가진 배냇저고리와 같은 걸 가지고 있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두 사람의 혈연 관계란 게 밝혀지면서 향후 극에는 다시 한 번 소용돌이가 치게 됐다. 

현재 박은혜는 이보희가 키운 아들 이재우와 로맨스가 한창 진행 중이다. 박은혜의 친모가 이보희라고 밝혀진 상황에서 두 사람의 관계는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출생의 비밀이 밝혀진 '달콤한 원수'에서 이보희-박은혜-이재우의 관계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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